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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2024-11-22 13:15:55      

  

재난이나 야구는 문단속이 중요하지만 정치는 문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오로지 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결국 적자 문제가 악화될 것이다.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경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제도 수립이다.최근 임직원 통신비에 70억원을 지원하고 무더기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서울교통공사의 방만한 경영이 논란이 된 바 있다.지금은 부작용을 상쇄할 정책들을 빠르게 도입할 시점이다.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이러한 방만 경영을 먼저 정리해야만 정부 및 지자체의 구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래픽=김주원 기자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결국 재정적 부담을 껴안은 사측은 인력을 감축하게 되고.

지금껏 중앙정부와 지하철공사의 ‘책임 넘기기는 시민의 피로감을 유발해왔다.현 무임승차 제도보다는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카드 혜택이나 통합정기승차권과 같은 제도가 필요하다.

적자 때문에 인력이 감축된다면 지하철 사고의 위험성도 커질까 걱정된다.낮은 지하철 요금과 노인 무임승차제도는 분명 복지의 영역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정리=심하윤·김서정 인턴기자 think@joongang.정작 정치권에서는 지하철 운영 제도에 손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