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옆에 흉당이 있다는 속언처럼 이곳에는 길지(吉地)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살아서 어딘가로 간다.‘봄날을 새해 아침으로 바꿔 읽으며.
새해엔 생각의 과포화 없는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본다.처음인 양 나는 살아간다.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너무 많은 생각에 압사할 것 같은 시 ‘묻지도 않고다.
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그만큼 겨울철 주행 성능 감소는 전기차 소유주에겐 걱정을 넘어 공포를 자아내는 중대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김 씨는 전기차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전비(kWh당 주행거리)를 통제할 수 있는 건 사실상 난방밖에 없다며 안전과 결부돼 있다 보니 일단 배터리가 떨어지면 무서워서라도 히터부터 끈다고 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셋째 주 삼성화재.
7도)보다 15도 이상 내려간 수치다.● 전기차 오너에게 혹한기는 ‘공포5일 2020∼2023년 환경부 신규 인증을 받은 승용차 42개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공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온(영상 25도)과 저온(영하 6.